도쿄올림픽 컷오프 랭킹 발표, 79위 권순우는 출전 가능할까?

김홍주 2021. 6.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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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의 테니스 종목 출전 컷오프의 기준이 되는 세계랭킹이 14일 발표되었다.

생애 처음으로 롤랑가로스 3회전에 오른 권순우(당진시청)는 세계 79위로 뛰어올랐지만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제테니스연맹은 17일까지 올림픽 출전 자격이 있는 각 국의 테니스협회에 사실을 통지하고, 22일까지 자격자의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를 ITF에 회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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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의 테니스 종목 출전 컷오프의 기준이 되는 세계랭킹이 14일 발표되었다. 

생애 처음으로 롤랑가로스 3회전에 오른 권순우(당진시청)는 세계 79위로 뛰어올랐지만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도쿄올림픽 테니스의 단식은 남녀 64드로로 진행된다. 

1개 국가에서 최대 4명까지만 출전 가능하며, 랭킹 순으로 56명이 출전하고 나머지 8명은 대륙별 예선이나 와일드카드로 배정된다. 

현재 남자단식의 경우 컷오프 랭킹이 62위이며, 여자는 65위로 정해졌다. 남자단식에서 4명이 모두 출전 가능한 국가는 세르비아,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의 6개국이다. 

남자 63위부터 권순우 앞까지 1개국 4명의 출전 제한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선수가 10명으로, 사실상 권순우는 대기 7번인 셈이다. 이런 저런 사유로 출전권을 가진 선수 중에 7명이 출전을 포기하면 권순우에게 차례가 온다. 

국제테니스연맹은 17일까지 올림픽 출전 자격이 있는 각 국의 테니스협회에 사실을 통지하고, 22일까지 자격자의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를 ITF에 회신하여야 한다. 이후 컷오프는 더 내려갈 수 있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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