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한예슬 주장 반박 "흐지부지된 버닝썬, 재점화 시킬 것"[종합]

이게은 2021. 6. 14.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의 해명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13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결정적인 증거 공개는 한예슬이 자신을 고소해야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흐지부지된 버닝썬 논란, 무인으로 재점화 시켜보자. 경찰이 압수수색하면 다 나온다"라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의 해명에 대해 반박했다. 고소도 언급해 한예슬 또한 반격에 나설지 시선이 쏠렸다.

지난 13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나한테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던데, 한예슬 씨는 증거를 내놨나? 본인이 팻말 들고 '아니다', '맞다'고 하면 그게 증거가 되나. 증거를 대지 않고 아니라고만 했다"고 일침 한 후 "그건 믿으면서, 힘들게 취재하며 방송하는 저한테는 왜 난리인가. 증거 내놓으라고 하라"며 강조했다.

이어 한예슬이 디와이홀딩스 부회장 원진과의 과거 교제를 인정한 것에 대해 "원진은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뉴스에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한예슬 때문에 뉴스에 도배가 돼 출근도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 한예슬이 원진과 결혼하고 싶어 했지만 무참히 차였는데, 그 복수를 지금 하는 거다. 다른 건 무조건 아니라고 하면서 원진은 인정했다"고 해석했다.

한예슬이 '룸살롱에 가본 적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룸살롱을 가본 적도 없다고 하던데, 누가 갔다고 했나? 거기에서 일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지"라며 20년 전 LA의 특정 룸살롱에서 한예슬을 봤다는 목격담을 전한 제보 메일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제 남편에게 들었다. 한예슬이 슈퍼모델 된 후라서 기억한다더라.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 같은데, 룸살롱에서 슈퍼모델이 출근한다고 홍보했고, 당시 룸살롱 간 남자들은 다 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버닝썬을 한 번 밖에 안갔다고 했던데, 한예슬은 데뷔 초부터 클럽 죽순이로 유명했다. 오죽하면 의경에게도 제보가 왔다"고 짚으며 "2007년경 이태원에서 단속의경으로 근무했을 때 들은 내용이 있는데 충격적이다"라는 내용의 제보자 메일을 공개했다.

또한 한예슬이 버닝썬의 형제 클럽인 무인에서도 목격됐다고 전하며, 무인에 대해서는 "강남 바닥에서 좀 논다는 팸들 사이에서도 약쟁이 클럽이라 유명하다"라는 제보 메신저로 부연 설명을 했다.

김용호는 결정적인 증거 공개는 한예슬이 자신을 고소해야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흐지부지된 버닝썬 논란, 무인으로 재점화 시켜보자. 경찰이 압수수색하면 다 나온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 is'에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영상을 공개, 자신의 여러 의혹을 해명했다. 최근 김용호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과거 원진과 교제했다는 주장,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던 여배우로 지목한 것 등이었다. 한예슬은 원진과의 교제를 인정한 반면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김용호·한예슬 유튜브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