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LPGA 투어의 트렌드..'절대 강자' 없고 '새 얼굴' 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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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3번째 대회 메디힐 챔피언십이 14일(한국시간)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올 시즌 LPGA 투어의 트렌드는 두 가지다.
13개 대회 우승자 면면이 모두 다를 정도로 올 시즌은 '절대 강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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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회 우승자 면면이 모두 다를 정도로 올 시즌은 ‘절대 강자’가 없다. 메디힐 챔피언십에는 박인비 김효주(이상 한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브룩 핸더슨(캐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수웨이링(대만) 등 올 시즌 우승 경험이 있는 6명 선수가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이는 공동 9위의 리디아 고였다. 4명은 톱10 진입에 실패했고, 핸더슨은 1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친 후 아예 기권했다.
시즌 첫 다승자가 나온 시점(대회 수 기준)을 돌아보면 올 시즌 ‘절대강자’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즌 첫 다승자인 대니엘 강(미국)은 6번째 대회에서 2승에 성공했고, 2019년 첫 다승자인 고진영(한국)은 8번째 대회에서 멀티 우승을 달성했다. 2018년 첫 다승 주인공은 14번째 대회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었는데, 올해 페이스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눈여겨볼 또 하나의 포인트는 새로운 얼굴의 연이은 등장이다. 13명 우승자 중 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이는 무려 4명. 카스트렌이 4번째 주인공이다. 그에 앞서 4월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타와타나낏, 5월 퓨어 실크 챔피언십 우승자 수웨이링, 그리고 지난 주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유카 사소(필리핀) 역시 데뷔 첫 우승자였다. 전체 시즌 일정의 3분의 1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역대 어느 시즌보다 ‘젊은 피’의 힘이 센 2021년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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