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배인혁 "최근 인기 실감..캐릭터 위해 다이어트+텐션 낮추려 노력"

이하나 2021. 6. 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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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이 빠르게 공중파 주연 자리까지 오른 소감을 밝히며, 캐릭터를 위해 중점에 둔 부분을 언급했다.

앞서 웹툰 원작에 출연 경험이 있는 배인혁은 "(웹툰 원작 작품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웹툰도 좋은 작품이다. 웹툰을 보신 분들은 글과 그림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걸 표현할 때 그분들이 상상하시는 캐릭터에 최대한 맞추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라며 "웹툰에 있는 그림체나 감성을 토대로 캐릭터에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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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인혁이 빠르게 공중파 주연 자리까지 오른 소감을 밝히며, 캐릭터를 위해 중점에 둔 부분을 언급했다.

6월 14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배인혁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가득한 고된 일과를 소화하느라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된 남수현을 연기한다.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배인혁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밖을 돌아 다니면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 SNS도 실감이 나고, 팬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에서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배인혁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은 작품과 좋은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하다. 작품을 하나하나 하면서 경험이 부족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좋은 작품과 좋은 캐릭터를 맡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적으로 힘든 남수현 캐릭터를 위해 배인혁은 “극 중 경제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영양가 있는 음식을 못 먹는다. 그러기 위해 외적으로 살도 좀 빼고 평소 텐션을 좀 낮추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웹툰 원작에 출연 경험이 있는 배인혁은 “(웹툰 원작 작품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웹툰도 좋은 작품이다. 웹툰을 보신 분들은 글과 그림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걸 표현할 때 그분들이 상상하시는 캐릭터에 최대한 맞추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라며 “웹툰에 있는 그림체나 감성을 토대로 캐릭터에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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