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봄' 박지훈 "첫 지상파 주연 영광, 저와 비슷한 캐릭터"

김경희 2021. 6.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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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KBS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현 감독,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를 그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은 14일(월)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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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KBS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현 감독,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지훈은 첫 주연 소감으로 "지상파 주연으로 이름을 올려 영광"이라고 밝히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 촬영을 재밌게 했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여준'에 대해 "밝은 면과 다르게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있다."라며 "캐릭터가 가진 상처를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서 아이돌 이미지를 많이 보시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나름 상처가 있고 밝을 수만은 없다. 저와 비슷하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정현 감독은 "원작 웹툰을 본 분들 알겠지만 박지훈은 웹툰 비주얼과 흡사하다. 지금 생각해도 여준 역을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을까 싶다. 박지훈과 싱크로율 200%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박지훈을 칭찬했다.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를 그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은 14일(월)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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