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PD "박지훈 아이돌 이미지 깨져, 원작과 200%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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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감독이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깬 박지훈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6월 14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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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정현 감독이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깬 박지훈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6월 14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캐스팅 됐다.
김정현 감독은 “웹툰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박지훈 배우는 웹툰의 이미지와 굉장히 흡사하다. 콘셉트 회의할 때도 원작 이미지를 많이 살리려고 같이 회의를 많이 했다”며 “박지훈 배우를 만나기 전에는 아이돌적인 부분 밖에 몰랐다. 굉장히 밝고 ‘내 마음 속의 저장’ 유행어로만 생각했다. 여준 캐릭터는 상처가 많은 캐릭터인데 이 부분을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박지훈 씨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만나고 대본을 갖고 얘기를 나누면서 이 친구는 잘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 실제로 기대감을 충족 시켜줘서 많이 감사할 따름이다. 며칠 전에 촬영을 끝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여준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싱크로율은 200%다”고 극찬했다.
이에 박지훈은 “너무 영광이다. 이런 코멘트를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싶다. 저만의 노력을 많이 해서 싱크로율을 맞추려고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민아에 대해서 김정현 감독은 “강민아 배우는 최근에 연기 활동을 많이 한 배우라 걱정이 없었다. 자신감이 결여된 캐릭터가 인물들과 부딪히면서 본인만의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라며 “민아 씨는 굉장히 성격이 밝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많이 하고, 서로 어색함 없이 잘 끌어줬다. 성격 캐릭터 싱크로율은 그렇게 맞지 않은데 배우가 그 역할을 잘 소화해준 것 같다. 싱크로율을 포함하면 90% 정도다”고 말했다.
또 배인혁에 대해서는 “수현이라는 캐릭터가 젊은 배우들이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는 캐릭터다.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서 초반에 어려워하고 상의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을 상의하고 연구하면서 수현에 점점 닮아간 것 같다. 배인혁 씨도 90%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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