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3G 연속 대포' 로하스..2군 감독 "성실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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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로하스 주니어(한신)이 2군에서 홈런쇼를 펼치며 무력 시위를 했다.
로하스는 13일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 나와 6회 투런 홈런을 날렸다.
2군에서 로하스는 타격감을 올리기 시작했다.
좋은 감각을 뽐냈지만, 한신 히라타 카즈오 2군 감독은 "포크에서 빠진 공이었다. 백스크린에 맞는 멋진 홈런이었다. 수비도 하면서 좀 더 정확도를 높이자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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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이 2군에서 홈런쇼를 펼치며 무력 시위를 했다.
로하스는 13일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 나와 6회 투런 홈런을 날렸다. 3경기 연속 홈런포.
지난해 KT리그 소속으로 KBO리그 정규시즌 MVP에 올랐던 로하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게약을 맺었다.
중심 타자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타율이 5푼7리에 그쳤고, 지난 2일 2군으로 강등되는 굴욕을 맛봤다.
2군에서 로하스는 타격감을 올리기 시작했다. 안타는 물론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리면서 1군 콜업을 위한 무력 시위를 했다.
좋은 감각을 뽐냈지만, 한신 히라타 카즈오 2군 감독은 "포크에서 빠진 공이었다. 백스크린에 맞는 멋진 홈런이었다. 수비도 하면서 좀 더 정확도를 높이자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디션은 아주 좋다고 한다. 훈련에도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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