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진짜 1등' 이해인, "생각보다 괜찮다"며 전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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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투표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진짜 1등으로 밝혀진 가수 이해인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2일 이해인은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아이돌학교' 조작 피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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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투표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진짜 1등으로 밝혀진 가수 이해인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2일 이해인은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아이돌학교' 조작 피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이해인은 "저를 너무 걱정하고 계시진 않을까 싶어 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가장 먼저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이해인은 "때로는 내가 가진 것보다 과대평가되는 시간이 있었다. 그것처럼 살다 보면 조금 서러운 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들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글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아이돌학교' 마지막 촬영 날 무대에서 봤던 팬들을 떠올리며 "나를 선택해준 여러분인데 그런 사람들에게 정작 계속 미안하다는 말, 기다려달라는 말만 하는 게 너무 미안하고, 또 한 번의 서바이벌을 선택한 탓에 여러분이 그 결과에 대해 제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속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확신을 가지고 잘못된 걸 바로 잡으려고 하는 몇 년이라는 시간 안에도 솔직히 저는 스스로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그런 저를 대신해 저를 믿어주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를 만큼 정말 너무 고맙다"고 자신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해인은 또 "어제 오늘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는데 늦었지만 1등 축하한다는 말에 지난 4년간 가끔씩 서럽고 억울하고 울컥하던 감정들, 참아왔던 게 다 쏟아지고 한편으로는 그렇게 털고 나니까 후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인은 "인사가 너무 늦었는데 내 사랑들, 나 1등 만들어줘서 고마워. 너무 늦게 알아줘서 미안해"라며 팬들을 향해 다시금 애정을 드러내며 글을 맺었습니다.

2017년 방영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김 모 CP는 시청자 유료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10일 혐의가 인정되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해인은 실제 1위를 차지했지만 투표 조작의 희생양이 되며 최종 데뷔 조에 선발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s2onlyone1'·'officialfromis_9')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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