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복용 '48세 선발투수', 멕시코 리그서 개인 통산 40번째 완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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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현역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있는 바톨로 콜론(48)이 멕시코 리그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맥시코 프로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콜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리엘레로스 데 아구아스칼리엔테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6-2로 승리, 완투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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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여전히 현역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있는 바톨로 콜론(48)이 멕시코 리그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맥시코 프로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콜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리엘레로스 데 아구아스칼리엔테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6-2로 승리, 완투승을 기록했다. 그는 투구 수 90개를 기록했고 그 중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여전히 빠른 공의 구속은 88마일에서 92마일(142~148km/h)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2018년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40번째 완투승이다.
콜론은 199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47승 188패 ERA 4.12를 기록, 2018년까지 20년 동안 11개의 팀에서 뛴 베테랑 투수다. 그는 올스타 4회와 특히 2005년 LA 에인절스에서 21승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8월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며 불명예를 떠안기도 했다.
콜론은 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마지막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고 방출되었다. 그 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기도 한 콜론은 작년부터 멕시코 몬클로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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