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3위로 마무리..신인 카스트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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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스폰서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6월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랐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한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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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유소연이 스폰서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6월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랐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한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와 6타차.
공동 17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유소연은 전반 4~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출발했다. 후반 들어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더니, 15번홀(파5),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해 5언더파를 적어냈다.
그는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해서 너무 기쁘다. 처음에 스윙이 흔들리면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는데 마무리를 잘 해 톱10으로 끝낼 수 있어 좋다"며 "후원사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아 만족스러운 한 주가 됐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는 대회를 뛰지 않고 집에 돌아가 휴식을 취할 것 같다. 지금 스윙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는데 쉬는 동안 그 점을 점검해야 할 것 같다. 주말에 퍼팅감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지금의 스트로크 감을 잊지 않도록 해서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우승은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이 차지했다. 카스트렌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지은은 7언더파로 공동 5위, 김아림은 5언더파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언더파로 공동 29위, 이정은과 김세영은 1언더파로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유소연)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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