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로 위장 침입"..서울 강남 아파트 3인조 강도 중 2명 검거

조윤하 기자 2021. 6. 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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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강도 행각을 벌인 3인조 강도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51살 남성 박 모 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반쯤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반품 택배를 가지러 왔다"고 집주인을 속인 뒤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금품 등을 빼앗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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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강도 행각을 벌인 3인조 강도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51살 남성 박 모 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반쯤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반품 택배를 가지러 왔다"고 집주인을 속인 뒤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금품 등을 빼앗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난 박 씨는 어제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골목에서 70대 남성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도주하려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또, 나머지 1명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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