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정례적 훈련"

김태훈 기자 2021. 6.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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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내일(15일) 비공개로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독도 인근 해상의 지정된 훈련 구역에서 실시되는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에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를 동원할 예정이며, 공군 전력도 투입됩니다.

군과 해경은 198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정례적으로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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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내일(15일) 비공개로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독도 인근 해상의 지정된 훈련 구역에서 실시되는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에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를 동원할 예정이며, 공군 전력도 투입됩니다.

작년 하반기 훈련에는 기상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예년 수준으로 정상 시행할 예정이라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훈련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상 훈련 및 비접촉 훈련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입도 훈련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해경은 198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정례적으로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해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왔다"며 "이번 동해훈련도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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