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전북 잡은 양주와 FA컵 8강 격돌.. 수원은 강원과 맞대결

허윤수 2021. 6.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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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강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컵 8강 대진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을 추첨했다.

FA컵의 강자 수원 삼성은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FA컵 8강전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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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최강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컵 8강 대진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을 추첨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울산 현대는 돌풍의 팀 양주시민축구단을 만나게 됐다. K3리그 소속의 양주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울산으로선 유일하게 K3 팀을 만났지만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FA컵의 강자 수원 삼성은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16강에서 FC 안양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누른 수원은 서울 이랜드를 꺾고 올라온 강원과 4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이 외에도 K리그2 선두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가 만나고 대구FC와 K리그2 소속의 김천 상무가 4강 진출을 위해 경쟁한다.

FA컵 8강전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좌측이 홈팀

전남 드래곤즈 vs 포항 스틸러스
대구FC vs 김천 상무
강원FC vs 수원 삼성
울산 현대 vs 양주시민축구단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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