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류현진을 상대해야 하는데..양키스 3연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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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상대인 뉴욕 양키스가 3연패 늪에 빠졌다.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0-7로 완패했다.
양키스는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최근 9경기에서 7번이나 졌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미끄러졌다.
양키스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16일부터 토론토와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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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6일 등판 예정..몽고메리와 선발 맞대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상대인 뉴욕 양키스가 3연패 늪에 빠졌다.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0-7로 완패했다.
양키스는 선발투수 도밍고 헤르만이 4⅓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애런 놀라는 7⅔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잡으며 양키스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토론토 원정 3연전을 앞두고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양키스는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최근 9경기에서 7번이나 졌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미끄러졌다. 33승32패를 기록, 2016년 이후 개막 65경기 성적 중 가장 부진하다.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에 18-4 대승을 거둔 3위 토론토(33승30패)와는 1경기 차가 됐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우리는 시즌 내내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에 처해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토론토로선 지구 경쟁팀 양키스의 내림세가 반갑다. 토론토는 이틀 연속 보스턴을 꺾고 위닝시리즈를 예약, 오름세를 타고 있다. 15일 보스턴전에는 알렉 마노아가 출격, 스윕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16일부터 토론토와 3연전을 갖는다. 아직 공식 발표만 없을 뿐, 로테이션을 고려하면 류현진이 양키스와 3연전의 첫 경기를 책임진다.
시즌 6승을 향한 3번째 도전이다. 류현진은 이달 들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94로 다소 주춤하다. 그러나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1회 3실점 이후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번 양키스를 상대했다. 4월 2일 개막전에서는 5⅓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으며, 12일 뒤에는 6⅔이닝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는 각각 게릿 콜, 제임슨 타이온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는데 이번에는 조던 몽고메리와 맞붙는다.
몽고메리는 올해 12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99 65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5월 28일 토론토전에 등판했는데 보 비셋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⅔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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