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결장' 텍사스 한국계 선발 더닝, 다저스에 패전

최인영 2021. 6. 14.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인 불펜 투수 양현종(33)이 이틀째 결장했다.

텍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3-5로 졌다.

이날 텍사스 선발투수로 등판한 데인 더닝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5패(2승)째를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인 더닝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인 불펜 투수 양현종(33)이 이틀째 결장했다.

텍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3-5로 졌다.

텍사스는 다저스와 벌인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양현종은 지난 12일 다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12일 만에 등판해 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2실점으로 흔들린 이후 2경기를 연속으로 쉬었다.

이날 텍사스 선발투수로 등판한 데인 더닝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5패(2승)째를 당했다. 더닝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선수다.

텍사스는 더닝을 내리고 좌완 존 킹(2⅓이닝 1실점), 우완 스펜서 패턴(⅔이닝 무실점), 좌완 브렛 마틴(1이닝 무실점) 순으로 불펜을 올렸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획득했다. 뷸러는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0-5로 끌려가던 9회초 무사 1, 2루 이후 제이슨 마틴, 이시어 카이너-팔레파, 윌리 칼훈의 3타자 연속 적시타로 3-5로 추격했다.

텍사스는 무사 만루를 만들어 역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조이 갈로, 네이트 로를 연달아 내야 뜬공으로 잡았다.

2사 만루에서 닉 솔락은 끈질기게 파울을 걷어내다가 얀선의 9번째 공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텍사스는 그대로 패했다.

abbie@yna.co.kr

☞ 김어준 부친상에 여권 인사 잇따라 조문…조화·조기 행렬도
☞ "고래입에서 구사일생?" 어부 경험담에 전문가들 '갸우뚱'
☞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베트남과 결별?…인터뷰 맥락 오해"
☞ '5명분을 1명에게'…왜 얀센 백신을 과투여했나?
☞ 가뭄 장기화에 '세계 7대 자연경관' 이과수 폭포 '초라'
☞ 가수 유성은·긱스 루이 다음 달 결혼…2년 열애 결실
☞ 김어준 부친상에 여권 인사 조기 행렬…잇따라 조문도
☞ 침대축구 부순 손흥민, 감동의 '에릭센 세리머니'
☞ '3無 고수' 이준석 또 파격, 선거비용 3천만원만 썼다
☞ 유부녀 집서 바람피운 불륜남은 주거침입?…대법 심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