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시즌 6승' 다저스, 텍사스전 5-3 진땀승..잰슨 15SV [LAD 리뷰]

홍지수 2021. 6. 14.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맞붙어 진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뷸러는 6회까지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고 7회부터는 트레이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이번 텍사스와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다저스 선발 뷸러가 14일(한국시간) 텍사스전에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맞붙어 진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5-0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가다가 9회 들어 동점, 역전 위기가 있었으나 간신히 막았다.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가 시즌 6승(무패)째를 챙겼고, 마무리 켄리 잰슨이 15세이브째를 거뒀다.

1회말 선두타자 베츠가 볼넷을 골랐고 럭스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다저스가 선제점을 차지했다. 이후 3회말 첫 타자 베츠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어 럭스가 좌중간 안타, 테일러가 우전 안타를 쳐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비티가 1루수 쪽 땅볼, 폴락이 3루수 쪽 땅볼에 그쳤으나 2사 1, 3루에서 맥킨스트리가 달아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4-0이 됐다.

뷸러의 무실점 투구가 이어졌다. 뷸러는 1회초 선두타자 카이너-팔레파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칼혼, 가르시아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갈로와 로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솔락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막았다.

뷸러는 6회까지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고 7회부터는 트레이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트레이넨과 곤잘레스가 8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9회초 빅포드가 첫 타자 홀트에게 2루타, 하임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카이너-팔레파에게 적시타를 또 내주고 잰슨으로 교체됐다.

마무리 잰슨은 무사 1, 3루 위기에서 칼혼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점 차로 쫓겼고 가르시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갈로를 2루수 파울 플라이, 로우를 3루수 파울플라이, 솔락을 9구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간신히 팀의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이번 텍사스와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