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내성적인 성격..술 마시고 용기내 고백" ('티키타카')[종합]

전미용 입력 2021. 6. 14. 07:57 수정 2021. 6. 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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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아내 김소연 덕분에 예능을 훨씬 잘하게됐다고 고백하는 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전에는 토크 속도가 30이었는데 요즘은 50이다. 빨라졌네"라며 놀라워했고 이상우는 "소연이랑 살다보니 나아졌다. 아내가 리액션이 좋고 표현이 좋다.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며 아내 김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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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아내 김소연 덕분에 예능을 훨씬 잘하게됐다고 고백하는 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전에는 토크 속도가 30이었는데 요즘은 50이다. 빨라졌네"라며 놀라워했고 이상우는 "소연이랑 살다보니 나아졌다. 아내가 리액션이 좋고 표현이 좋다.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며 아내 김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에게 거울이 된달까요? 서로 거울 보듯 배우고 있다.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건 고쳐간다"고 대답했다.  엄기준과의 키스신에 대해 묻자 이상우는 "처음에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지금은 고개만 살짝 돌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특별 출연을 했는데.. 제작진이 소연이한테 부탁을 했더라. 언제든지 좋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허설 할 때 느낌은 어땠냐? 제일 어색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그냥 제 내성적인 성격 때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음악을 좋아한다며 직접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우는 자작곡 '사람들이 왜 금붕어를 키우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아'를 기타를 치며 직접 불렀다. 이에 MC들이 "원래 이렇게 힘 없이 부르는 거냐"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이상우는 김소연과 자주 부른다며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를 멋지게 불렀다.그러자 탁재훈은 "자기 만든 곡보다 남의 노래를 잘 부른다"고 말했고 규현은 "사실 아까 음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의 칭찬에 힘을 얻어 김소연이 인정한 버즈의 '남자는 몰라'를 열창했다. 이에 규현은 또다시 "자작곡 빼고 다 잘 부르신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후 김구라는 "속옷 사업을 한다던데? 어떻게 그걸 하게 됐나"라며 궁금해했고 "사업을 제가 한다기보다 투자를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속옷을 선물했다. 공개 데이트를 하냐는 질문에 이상우는 "코로나 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헬맷을 벗지 않고 다녔다. 무전기도 있어서 대화도 했다"고 대답했다.

그 순간 아내 김소연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탁재훈은 "저녁에 같이 식사하신다고? 다른 사람은 다 약속이 있는데 저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소연은 "아. 어떻게 해요.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수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구라는 "아들들이 많지 않냐. 그중에 애정이 더 가는 아들이 누구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수미가 고민하자 "무인도 한 명만 데려가야 한다면 누굴 데려 갈 거냐"며 덧붙였다. 이에 김수미는 망설임없이 "장혁이다. 정말 연기를 잘한다"라고 대답했다.

탁재훈이 실망하자 "너는 만나면 이유 없이 좋아. 편해"라고 이야기했다. 음문석은 "한달 도시가스비가 90만원이 나온다던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수미는 "영업용 솥이 있어 몇 시간 켜놓으니까 영업집 나오는 수준이다. 가끔 도시가스에서 연락이 온다. 긴급 점검이라고..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음문석은 계량컵 없이도 음식을 만들지 않으시냐 물었고 탁재훈은 "40년 전에 요리 프로그램 MC였다. 백종원 씨보다 먼저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당시 아침인데도 시청률이 50%가 넘었다. 저녁에 그 재료가 다 동이 났다"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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