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바톨로 콜론, 멕시코 리그서 여전히 활약 중

안형준 2021. 6. 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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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론이 여전히 마운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4일(한국시간) "바톨로 콜론이 멕시코에서 계속해 시간을 거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콜론은 올시즌 멕시칸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45세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콜론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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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론이 여전히 마운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4일(한국시간) "바톨로 콜론이 멕시코에서 계속해 시간을 거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1973년생 콜론은 지난달 48세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콜론은 올시즌 멕시칸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콜론은 올시즌 멕시칸리그에서 5경기에 선발등판해 30.1이닝을 투구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무대는 아니지만 여전히 경기당 6이닝을 투구하며 승리를 따내고 있다. 최근에는 완투승도 거뒀다.

도미니카 출신 콜론은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해 2018년까지 무려 빅리그에서 21년을 뛰었다. 클리블랜드,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무려 11개 팀을 거치며 미국 전역에서 활약했다.

콜론은 통산 565경기에 등판해 3,461.2이닝을 투구했고 247승 18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통산 13차례 10승 이상 시즌을 만들었고 두 번이나 20승 고지에 올랐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05년에는 33경기 222.2이닝 21승 8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5세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콜론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다음시즌 다시 빅리그 복귀에 도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연 콜론이 언제까지 마운드를 지킬지 주목된다.(자료사진=바톨로 콜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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