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딸 나은, 첫째 고충 고백 "양보 안하는 동생들 마음아파"(슈돌)[결정적장면]

황혜진 2021. 6. 14. 0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이 누나로서 감내해야 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박주호는 "나은이 그럴 때 마음이 아파?"라고 물었고, 나은은 "좀 아파. (동생들이) 나한테는 양보 안 해서"라고 답했다.

박주호는 "그럼 아빠가 뭘 도와주면 돼? 동생들 혼내?"라고 물었고, 나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박주호는 진우에게 "나은이는 진짜 누나 잘 만난 거야"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이 누나로서 감내해야 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6월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박주호는 일정상 딸 나은의 생일 당일 함께 해주기 어려워지자 날짜를 앞당겨 나은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열었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긴 후 치킨 '먹방'(먹는 방송)에 나선 것.

나은이는 최근 두 명의 남동생 건후, 진우가 태어난 후 듬직한 맏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도 진우가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 과자, 어질러놓은 물건들을 말없이 손수 치우는가 하면 매사 동생들에게 양보하는 모습으로 사려 깊은 속내를 엿보게 했다.

그런 나은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박주호는 "나은이 그럴 때 마음이 아파?"라고 물었고, 나은은 "좀 아파. (동생들이) 나한테는 양보 안 해서"라고 답했다.

박주호는 "그럼 아빠가 뭘 도와주면 돼? 동생들 혼내?"라고 물었고, 나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나은은 "그래도 내 동생들 다 좋아"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진우는 물통을 떨어트린 후 나은에게 "누나"라고 외쳤다. 나은은 말없이 물통을 주워 식탁에 올려줬다. 박주호는 진우에게 "나은이는 진짜 누나 잘 만난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