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임노트] '무안타' 김하성 교체 후 6점 폭발, SD 7-3 승

김민경 기자 입력 2021. 6. 14. 05:41 수정 2021. 6. 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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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석 만에 교체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릭' 뉴욕 메츠와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뒤 7회 3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1-2로 뒤진 7회 선두타자 호스머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타석에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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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석 만에 교체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릭' 뉴욕 메츠와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뒤 7회 3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1에서 0.208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7-3으로 역전승했다.

김하성은 상대 좌완 선발투수 조이 루체시를 겨냥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올해 좌완 상대 타율 0.289(38타수 11안타)로 우완 상대 타율 0.183(109타수 20안타)와 비교해 성적이 더 좋았다.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4회 2사 후 에릭 호스머의 안타로 2사 1루로 바뀐 가운데 2번째 타석에 나섰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싱커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교체된 뒤 대거 6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1-2로 뒤진 7회 선두타자 호스머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타석에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투입했다. 마운드에는 우완 주리스 파밀리아가 있었다. 크로넨워스는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 갔다. 2사 2, 3루로 상황이 바뀐 가운데 주릭슨 프로파와 토미 팸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해 2-2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6-2로 달아났고, 매니 마차도의 백투백 홈런이 터져 7-2가 됐다.

메츠는 8회 토마스 니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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