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출발

나연수 2021. 6. 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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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오스트리아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현지 시간 오후 2시 반, 우리 시간으로는 밤 10시 반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영국 콘월 뉴키 국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시간쯤 뒤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오는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펠리페 6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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