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 첫판서 크로아티아 1-0 제압..스털링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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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첫 경기에서 난적 크로아티아를 잡았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골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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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첫 경기에서 난적 크로아티아를 잡았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골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따낸 잉글랜드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체코,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D조 1위로 올라섰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 몇 차례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6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왼쪽 골대 밑동을 맞고 나왔다.
전반 9분에는 캘빈 필립스(리즈)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한 땅볼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의 질 높은 패스를 앞세워 간간이 역습을 노리던 크로아티아는 전반전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더 많이 두드린 잉글랜드가 결국 먼저 득점했다.
후반 12분 필립스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패스를 찔러주자 빠르게 침투하던 라힘 스털링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골잡이 해리 케인(토트넘)이 문전으로 쇄도해 슈팅하려다가 오른쪽 골대와 강하게 충돌하는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의료진 처치를 받고 다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던 케인은 후반 37분 신예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과 교체됐다.
2003년 6월 29일생인 벨링엄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17세 349일)에 유로 본선에 출전하는 기록을 썼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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