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4] 2치킨 획득한 기블리, 1주차 2위..카이신 1위(종합)

손정민 2021. 6. 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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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기블리 '람부' 박찬혁.
GPS 기블리가 1주차 경기를 2위로 마무리 지었다.

기블리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 아시아 1주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12개 매치에서 2치킨을 획득한 기블리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카이신 e스포츠는 3치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해 2천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7에서는 매드 클랜이 치킨을 차지했다. 안전구역 중앙에 위치한 고지대 건물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매드는 다른 팀의 교전에 개입하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매드는 후반 기블리의 도전에 맞서 수비에 성공한 뒤 엔터포스36을 제압하고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8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가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후반 안전구역 외곽에 자리 잡은 다나와는 기블리와 멀티 서클 게이밍(MCG), 카이신, 포 앵그리 맨(4AM) 등 강팀들을 손수 제압한 뒤 엔터포스36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매치9에서는 카이신이 1위를 기록했다. 초반 온전한 스쿼드를 유지하며 자리 잡는 데 성공한 카이신은 다른 팀의 교전에 개입하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경기는 카이신과 다나와, 4AM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4AM은 가장 먼저 무너졌고, 마지막 대결에서 카이신이 다나와를 제압해 1위에 올랐다.

매치10에서는 카이신이 연속 치킨을 차지하며 다른 팀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카이신은 이전 매치와 마찬가지로 전력을 보존한 채로 많은 킬을 기록했고, 마지막에는 카이신과 다나와, 4AM의 삼파전이 구도가 다시 한 번 형성됐다. 이후에는 매치9와 비슷한 양상 속에 카이신이 세 번째 치킨을 획득했다.

열 한 번째 매치에서는 이엠텍 스톰 엑스가 1위를 기록했다. 이엠텍은 초반 2명의 전력을 잃으며 다소 소극적인 운영을 택했으나 마지막 아프리카, 담원과의 삼파전에서 찾아온 기회를 단번에 살렸다. 이엠텍은 아프리카와 담원의 교전이 종료된 뒤 교전에 개입해 승리를 기록했다.

마지막 열 두 번째 매치에서는 기블리가 두 번째 치킨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초반 자리를 잡은 뒤 킬 포인트를 끌어올린 기블리는 후반 담원, MCG와 삼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기블리는 담원의 전력을 모두 정리한 뒤 MCG까지 잡아내면서 1주차를 종합 2위로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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