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교향악단 청소년 맞춤형 클래식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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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오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에 첼로 유하나래, 트럼펫 김판주 수석단원 협연을 통해 하이든 첼로 협주곡, 베니스의 축제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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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의 향연’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공연 구성으로 청소년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에 첼로 유하나래, 트럼펫 김판주 수석단원 협연을 통해 하이든 첼로 협주곡, 베니스의 축제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 곡을 선사해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고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상천 문화관광과장은 13일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영상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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