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박지선 교수 "1인 가구 늘어나며 절도 성범죄 증가"

유경상 2021. 6.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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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절도와 성범죄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6월 1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주제가 됐다.

서울 강남은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지역.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살인이나 강도는 1인 가구 증가로 영향을 받지 않는데 절도와 성범죄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범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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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절도와 성범죄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6월 1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주제가 됐다.

서울 강남은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지역.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살인이나 강도는 1인 가구 증가로 영향을 받지 않는데 절도와 성범죄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범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림동 CCTV 사건에 대해 박지선 교수는 “혼자 사는 여성을 남성이 쫓아가 여성이 현관문을 닫았는데 10분 넘게 두드리면서 강제로 침입하려고. 밖에서 뭘 떨어트렸으니까 나와 보라고 거짓말까지 했다.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고 말했다.

정재민 법무심의관은 해당 사건이 강간 의도가 증명되지 않아 강간미수가 아닌 추거침입으로만 처벌받았다며 “거기까지 쫓아가 들어가려고 했는데 원룸에 금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의아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사진=tvN ‘알쓸범잡’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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