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냉동고 불량으로 화이자 백신 6,390회분 폐기"

김태현 2021. 6. 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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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냉동고 불량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천 명 분량이 폐기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를 제조하는 일본 업체 EBAC는 자사 제품에서 온도가 상승하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와사키시는 냉동고의 온도가 상승하는 바람에 보관 중이던 화이자 백신 6천390회 접종분을 폐기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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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냉동고 불량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천 명 분량이 폐기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를 제조하는 일본 업체 EBAC는 자사 제품에서 온도가 상승하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냉동고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용으로 제조된 것이며 제조 과정에서 용접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와사키시는 냉동고의 온도가 상승하는 바람에 보관 중이던 화이자 백신 6천390회 접종분을 폐기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BAC는 냉동고 294대를 회수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냉동고는 영하 75도 안팎으로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정됐으나 9도 정도까지 상승했으며 가와사키시 직원이 오늘(13일) 오전 점검 과정에서 문제를 확인했습니다.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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