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장항준, 의외로 8학군 출신" (알쓸범잡)

이주원 2021. 6.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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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장항준 감독이 8학군 출신임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서울 강남에 모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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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장항준 감독이 8학군 출신임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서울 강남에 모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윤종신이 "장항준이 의외로 8학군이다"라고 하자 장항준은 "근데 오해하시는 게 8학군 학생들이 다 열심히 하지 않는다. 저글링 하는 애들도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정재민은 "제가 시골에서 와서, 말을 하면 사투리가 나오니까 말을 잘 안 했는데 '서울 사람인 줄 알았어' 하면 큰 칭찬이었다. 그런데 더 큰 칭찬은 '8학군 출신인 줄 알았어'였다. 딱 한 번 들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종신은 "'나 서울말 쓰잖아'라고 하시는데 사실 서울말이라는 표현을 서울 사람들은 안 쓴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 지역에 학구열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장항준은 "60~70년대에 서울 인구가 늘어나서 개발이 안 된 강남에 일부러 유명한 학교들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욱은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아이 키우는 학부모들은 아시겠지만 등수가 갑자기 오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모두의 의심을 사게 됐다"라며 "결국은 작년에 (쌍둥이의) 아버지가 3년 징역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부정행위가 미국 수능에 해당되는 SAT 시험에도 있었다. 국제적인 시험으로 날짜가 정해져있는데 시차가 있어서 동시에 볼 수 없다. 이것을 이용해 '시차 이용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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