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김상욱 "미국 SAT시험 시차 이용해 커닝, 부정행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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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시험 부정행위 범죄에 대해 말했다.
이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을 말하며 "등수가 갑자기 오르는 게 쉽지 않다. 갑자기 전교 1, 2등이 되니까 의심을 받았다. 크게 사건화 됐는데 작년 아버지는 3년 징역을 받았다. 교육열이 너무 과하다 보니 어느 학교나 이런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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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시험 부정행위 범죄에 대해 말했다.
6월 1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주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8학군 출신이라며 강남이 8학군이 된 이유로 “서울을 넓혀야 해서 강남 쪽에 아무것도 없는 땅에 강북 명문 고등학교들부터 옮겼다”고 설명했다. 명문대 합격률이 높은 학교들이 나오자 강남이 과열되기 시작했다는 것.
이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을 말하며 “등수가 갑자기 오르는 게 쉽지 않다. 갑자기 전교 1, 2등이 되니까 의심을 받았다. 크게 사건화 됐는데 작년 아버지는 3년 징역을 받았다. 교육열이 너무 과하다 보니 어느 학교나 이런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김상욱 교수는 “SAT 실험이 있다. 미국 수능에 해당하는 건데. 미국 유학 가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라 1년에 몇 차례 본다. 날짜가 정해져 있다는 뜻은 시차가 있으니까 동시에 볼 수 없다. 이것을 이용하여 시험문제를 입수해 나중에 시험 보는 사람에게 문제지를 넘겨주면 커닝이 된다”며 실제 사건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상욱 교수는 “우리의 교육열이 사실 교육열이 아니다. 부정행위라도 써서 공부하려는 게 아니라 오로지 입학했다는. 아무 의미 없을 수 있는 것을 얻기 위한 부정행위 전쟁이다”고 우려했다. (사진=tvN ‘알쓸범잡’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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