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정준하-김수용 불화 폭로.."야구팀 탈퇴까지" (1호가)

이주원 2021. 6.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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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정준하와 김수용의 불화를 폭로했다.

김학래와 임미숙,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는 이휘재와 김수용, 이상준과 함께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이휘재는 정준하의 등장에 "화해했어?"라며 김수용을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모발인들의 기본은 마음이 넓어야 한다"라며 화해를 권고했고, 이에 김수용은 정준하를 두 팔을 벌리며 다가가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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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정준하와 김수용의 불화를 폭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모발 이식 개그맨 모임인 '모(毛)모임'이 머리털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학래와 임미숙,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는 이휘재와 김수용, 이상준과 함께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이어 정준하가 합류하며 '모모임' 회원이 늘게 됐다.

앞서 '1호가'에 출연했던 정준하는 2004년에 모발 이식을 했던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휘재는 정준하의 등장에 "화해했어?"라며 김수용을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준하 형 때문에 수용 형이 야구팀을 나갔다. 준하 형이 주장 겸 단장 겸 다 했다. 근데 자신이 실수하면 그냥 넘어가고 남이 실수하면 심하게 대했다. 수용이 형은 선배고 형인데 뭐라고 한 거다. 그래서 수용이 형이 나가서 다른 야구팀을 만드셨다"라고 뒷이야기를 설명했다.

김학래는 "모발인들의 기본은 마음이 넓어야 한다"라며 화해를 권고했고, 이에 김수용은 정준하를 두 팔을 벌리며 다가가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김수용은 포옹하는 척하면서 로우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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