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안와사 투병' 오종혁, "빛의 속도로 회복 중"

가수 겸 배우인 오종혁이 구안와사 회복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오종혁SNS]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뮤지컬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오종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좀만 더 힘냅시다!"라고 글을 올렸다. 더불어 "양방=교감신경주사(?)+약+고주파. 한방=침+탕약+고주파. 물어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침술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오종혁은 지난 7일 “내 인생 두번째 구안와사.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고 전한 바 있다. 구안와사는 안면마비 질환으로, 안면부를 관장하는 뇌 신경 이상, 얼굴 근육 기능 저하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오종혁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월 28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지만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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