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무인도 탈출기' 김동준, 해맑은 태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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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준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공연에서 봉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 방에서 생활하는 30대 취업준비생 봉수와 동현,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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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준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공연에서 봉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동준은 2019년 1월 공연된 연극 '아무도 없는 이밤', 지난해 11월 공연된 연극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이번 뮤지컬에서는 '봉수'역으로 출연해, 취업난과 무한 경쟁 속에서 소외감과 자책감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 방에서 생활하는 30대 취업준비생 봉수와 동현,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봉수, 동현, 수아의 상상력이 더해져 특별하지 않던 지하 창고가 북태평양 무인도가 되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이번 시즌 히끼코모리형 취업준비생 '동현'역에 박영수, 안재영, 박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지만 되는 게 없는 취업준비생 '봉수'역에 박정원, 강찬, 김동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취업준비생 '수아'역에 박란주, 손지애, 이휴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8월 1일까지 열린다.
박성기 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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