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G7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추가 상향' 재확인

권란 기자 2021. 6. 13.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3일) 저녁 G7 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 중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행동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콘월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인 '기후변화·환경' 확대회의에 참석해 선도 발언을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열린사회와 경제' 확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민주화 경험과 열린 사회를 향한 노력을 소개하고, 인종차별이나 극단주의 등의 위협에 더 강력히 대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3일) 저녁 G7 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 중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행동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콘월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인 '기후변화·환경' 확대회의에 참석해 선도 발언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으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추가 상향해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열렸던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참가국들의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 의지를 담아 채택한 '서울선언문',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 전면 중단, 그린뉴딜 등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선도발언에 이어 정상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이행 방안, 탈석탄과 청정·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기후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열린사회와 경제' 확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민주화 경험과 열린 사회를 향한 노력을 소개하고, 인종차별이나 극단주의 등의 위협에 더 강력히 대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유무역과 개방경제를 위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신남방 정책과 개발협력사업 등을 통해 다른 국가들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고 언급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과 개방경제 촉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