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김종국에 두 손 팔씨름 패배 "전봇대 같아"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2021. 6. 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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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우새’ 김종국이 팔씨름 최강자 면모를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제2회 미우새 단합대회에서 김종국과 김희철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김종국은 한 손, 김희철은 두 손 두 발 사용 가능한 규칙에 이상민은 김희철에게 “너는 두 손으로 해야 해. 무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래도 사나이 대결인데!”라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이때 김종국의 팔을 본 탁재훈은 “얘(김희철)는 팔로 하는데 너는 다리로 하면 어떡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에게 팔목을 잡힌 김희철은 고통을 호소하며 결국 두 손으로 팔씨름을 진행했다. “비겁해 보이지 않냐”라는 김희철의 물음에 이상민은 “괜찮아. 얘는 인간이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한 손과 두 손으로 펼쳐진 팔씨름 대결은 시작과 동시에 김종국이 승리해 김희철에게 대굴욕을 안겼다. 김희철은 “진짜 전봇대 같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승리욕이 폭발한 최진혁은 김종국에게 “저랑 왼손 한 판!”이라며 대결을 걸어왔다. 시작된 팔씨름 대결에 김종국은 여유 있는 웃음을 보이며 최진혁을 쓰러뜨렸다.

마이너 리그로 진행된 김준호와 임원희의 팔씨름 대결에서는 임원희가 손쉽게 이겨 굴욕을 안겼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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