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인' 이보영, 옥자연에 "아들 하준 데리고 미국으로 가라"

손세현 2021. 6.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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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옥자연을 만나 아들 하준을 맡겼다.

13일 방송된 tvN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가 한지용(이현욱 분)과 이혼 절차를 거치면서 동시에 강자경(옥자연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수는 이에 분노하며 "속인 걸로 걸고 넘어지면 안 되지? 그 분야는 네가 갑 아니야?"라고 대꾸했다 한지용은"이혼 조건이 뭐야?"라고 물었다.

한편 한진호(박혁권)가 한지용(이현욱)이 아버지의 친자식이 아닌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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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옥자연을 만나 아들 하준을 맡겼다.

13일 방송된 tvN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가 한지용(이현욱 분)과 이혼 절차를 거치면서 동시에 강자경(옥자연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가 유산했다는 것을 알게 된 한지용은 서희수에게 “왜 날 속였냐”고 물었다. 서희수는 이에 분노하며 “속인 걸로 걸고 넘어지면 안 되지? 그 분야는 네가 갑 아니야?”라고 대꾸했다 한지용은“이혼 조건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서희수는 “하준이 내가 키울 거야, 너 같은 미친 인간 안 만들 거야”며 “내가 그 생각만 하면 미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날 서희수는 한지용의 뺨을 때렸다. 이어 “너 같은 인간이 권력을 가지니까 내가 막막하다”며 “묘하게 스릴도 있다. 상대가 강해지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호(박혁권)가 한지용(이현욱)이 아버지의 친자식이 아닌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진호는 한지용을 찾아가 "너 아버지 아들 아니지? 뭔가 이상하다 했다“라며 ”난 네가 반쪽짜리긴 해도 동생이라 참았다. 피 한방울 안 섞인 거 알았음 죽였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진호는 ”뿌리없는 잡놈이 효원의 황제가 되겠다고? 쓰레기 같은 새끼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한지용은 차분하게 "형이 알콜중독으로 전 형수 도망치게 한 드라마같은 얘기들 기사 뜰거야“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진호, 내 말 명심해라. 넌 그냥 루저다. 열등감 폭발한 정신이상자다. 그러게 평소에 잘 살지 그랬냐"라며 대꾸했다.

한진호가 "너 내가 가만두지 않아"라고 하자 한지용은 악랄한 표정으로 "날 죽이라고 했지? 형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그러니까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 9일 뒤에 취임식이야. 그런데 형은 안 불렀어"라고 말했다.

이날 정서현(김서형 분)은 수혁(차학연 분)을 찾아가 “너 유연이 좋아하는 건 확실하지?”라고 물었다. 이어 “정식으로 어른들께 인 사드리고 제대로 사귀어,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한수혁(차학연 분)은 “정말이냐?”라며 기뻐했다. 이에 정서현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사랑하는 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데, 순수해야 해”라며 “난 비록 실패했지만, 넌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고 충고했다.

정서현은 떠나는 수지최(김정화 분)를 만나러 급히 공항으로 달려갔다. 정서현은 수지최를 만나 “왜 인터뷰에서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수지최는 “세상 사람들이 다 알 필요가 없으니까, 우리가 사랑했다는 사실은 너랑 나만 알아도 충분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수지최는 “오늘 네 얼굴을 기억할 거다. 참지 못하고 결국 나한테 달려온 오늘 네 모습, 그거면 됐다”라고 말했다.

서희수는 강자경을 만나 "하준이 데리고 미국으로 가라“며 ”하루라도 그런 아빠 밑에서 하준이 두는 거 안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희수는 "한지용의 민낯을 세상에 알리고 심판받게 할 거다. 난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테니 떠나라“고 말했다.

서희수는 하준에게 "선생님하고 먼저 가 있어. 엄마 열 밤 자고 갈 거다"라고 말했다. 하준이가 아빠에 대해 묻자 서희수는 "아빠는 바쁘시잖아"라고 말했다.

한편, tvN 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손세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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