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부친상에 김경수·이재명·최문순·양승조·진성준·김두관·박영선 등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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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가 지난 12일 오후 부친상을 당했다.
여권 인사들은 직접 빈소를 찾거나 조기를 보내 위로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앞에는 여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 20여개가 놓여 있었다.
김씨는 TBS 라디오의 간판 시사 대담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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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가 지난 12일 오후 부친상을 당했다. 여권 인사들은 직접 빈소를 찾거나 조기를 보내 위로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앞에는 여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 20여개가 놓여 있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7월 모친상 때도 빈소로 이곳을 잡았었다.
이들 조기에는 김경수 경남·이재명 경기·최문순 강원·양승조 충남지사, 더불어민주당 진성준·김두관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이름이 적혀있다고 전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밤 김용민 최고위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과 함께 빈소를 찾을 계획이며,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이튿날 조문할 예정이다.
특히 각별한 사이인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12일 오후 4시쯤 김어준 총수 아버님이 별세하셨다”며 “1년 전 어머님을 보내드렸는데, 갑작스럽게 아버님마저 세상을 떠나셨다”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고를 전하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는 ‘힘을 내시라’는 등 추모와 조의를 담은 댓글 1000여개가 붙었다.
김씨는 TBS 라디오의 간판 시사 대담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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