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우진 나이 몇 살?.."아내와 딸 중에 누가 더 보고 싶나"에 "최대 고비"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조우진이 아내와 딸 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내와 딸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조우진에게 "촬영 때문에 지방에 오래 가 있으면 아내와 딸 중에 누가 더 보고 싶냐"고 물었다.

신동엽의 질문에 당황한 조우진은 한숨을 내쉰 뒤 "오늘 최대의 고비"라고 말했다.

"이미 늦은 것 같다"는 서장훈의 말에 조우진은 "그런 것 같다"며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신동엽은 서장훈이 똑같은 질문을 하자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무조건 아내"라고 모범답안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진은 "얘기해도 딸은 모른다"는 서장훈의 지적에 "기록에 남잖나"라고 답해 "점점 수렁에 빠지고 있다"는 놀림을 받았다.

한편 조우진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그는 11년 연애한 아내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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