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저수지서 쇠줄에 묶인 시신 발견.."부패 심해"

황국상 기자 2021. 6.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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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의 한 저수지에서 쇠줄에 묶인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13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충남 청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9분쯤 청양군 칠갑산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수지 근처 도로변에서 광케이블 설치를 하던 인부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 허리 부근에는 쇠줄이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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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충남 청양군의 한 저수지에서 쇠줄에 묶인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13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충남 청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9분쯤 청양군 칠갑산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수지 근처 도로변에서 광케이블 설치를 하던 인부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 허리 부근에는 쇠줄이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 상태가 심해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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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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