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성子 이한승, '셀프 이 뽑기' 성공.."몸에서 뭐가 하나 빠져나가는 느낌"

김효정 2021. 6.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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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의 아들 한승이가 이 뽑기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성의 아들 이한승이 이 뽑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의 아들인 한승이는 스스로 이 뽑기에 도전했다.

이에 조우진은 "저러면 한승이가 주체성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아들을 기다려주는 이태성의 자세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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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태성의 아들 한승이가 이 뽑기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성의 아들 이한승이 이 뽑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의 아들인 한승이는 스스로 이 뽑기에 도전했다. 아빠와 삼촌의 응원 속에 첫 번째 시도는 안타깝게도 실패. 이에 이를 보던 모벤져스도 안타까워했다.

이후 시작된 2차 시도. 한승이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뜸을 들였고, 이 모습을 아빠와 삼촌은 조용히 기다려줬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태성이랑 삼촌이 거짓말을 안 하네"라며 "보통의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잠깐 있어하고는 빼버릴 텐데. 진짜 한승이 이야기를 다 들어주네"라고 놀랐다. 이에 조우진은 "저러면 한승이가 주체성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아들을 기다려주는 이태성의 자세에 고개를 끄덕였다.

한승이는 겨우 마음을 먹고 유치를 묶은 실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드디어 10년 동안 한승이와 함께 했던 유치가 빠졌다.

이에 이태성은 "잘 챙겨놔야 돼, 보물이야"라며 아들의 유치를 챙겼고, "한승아, 넌 최초로 혼자서 이 뽑은 초등학생이야. 완전 상남자야"라고 칭찬했다.

처음에 얼떨떨해하던 한승이는 "진짜 무슨 느낌이냐면 몸에서 뭐가 하나 빠져나가는 느낌이야"라며 스스로 이를 뽑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험이 있으니까 할 수 있어"라며 다음번에도 스스로 이를 뽑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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