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현욱, 치부 밝히겠다는 박혁권에 피식.."해봐라 어디"[별별TV]

이주영 기자 2021. 6. 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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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배우 이현욱이 자신의 치부를 밝히겠다며 찾아온 작중 친형 박혁권을 비웃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이 운영하던 투견장을 알게 된 한진호(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진호는 한지용을 찾아가 "너 아버지 아들 아니지. 난 네가 반쪽짜리긴 해도 내 동생이라 참았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거 알았으면 내가 진작에 너 내쫓았다. 아니, 죽였다. 늘 죽이고 싶었으니"라며 분노를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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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tvN '마인' 방송 화면 캡처

'마인' 배우 이현욱이 자신의 치부를 밝히겠다며 찾아온 작중 친형 박혁권을 비웃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이 운영하던 투견장을 알게 된 한진호(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진호는 한지용을 찾아가 "너 아버지 아들 아니지. 난 네가 반쪽짜리긴 해도 내 동생이라 참았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거 알았으면 내가 진작에 너 내쫓았다. 아니, 죽였다. 늘 죽이고 싶었으니"라며 분노를 토해냈다.

한진호는 이어 투견장 사진을 들이대며 "야 이 뻔뻔한 새끼야. 네가 뭔데 이 자리를 먹냐. 쥐뿔이 없는 잡놈이 효원의 왕좌를 먹겠다고. 야 이 쓰레기같은 새끼야. 네가 이런 짓 하는 놈인 걸 세상이 알게 해볼까? 호구같은 우리 아버지가 일군 회사가 와르르 무너지겠지. 그치만 나 하려고.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려고. 나 원래 그거밖에 안되는 놈이지 않냐"고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하지만 한지용은 "이러니까 피도 한 방울 안 섞인 잡놈한테 뺏기는 거다. 이러려고 형이 내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거 같냐. 신문사에 제보라도 하게? 해봐 어디.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넌 그냥 루저다"며 한진호를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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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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