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60명, 어제보다 68명↓..14일 400명 안팎 예상(종합)

유현민 2021. 6. 13.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0명으로 집계됐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32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50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123명-경기 118명-인천 14명 등 수도권 255명, 비수도권 10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닷새 만에 400명대로 내려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6.13 yatoya@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유현민 허광무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28명보다 68명 적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중간 집계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5명(70.8%), 비수도권이 105명(29.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3명, 경기 118명, 대구 20명, 부산 17명, 충북 15명, 인천 14명, 강원 11명, 경남 10명, 대전 9명, 제주 8명, 광주·전남·경북 각 4명, 충남 2명, 전북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후반, 많으면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4명 늘어 최종 452명으로 마감됐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485명→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32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50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14만7천874명이라고 밝혔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직장(3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종사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영천시의 한 영어학원에서는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8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가 9명으로 늘었고, 부산 북구의 한 음식점에서는 2일 이후 현재까지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북구의 한 주점에서도 10일 이후 종사자와 방문객 등 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hyunmin623@yna.co.kr

☞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베트남과 결별?…인터뷰 맥락 오해"
☞ 청양 저수지서 부패 시신 발견…"쇠줄에 묶인 상태"
☞ '인도변이 집단감염' 확진 경찰관, 거짓말해 18명 추가 감염
☞ 김어준 부친상에 여권 인사 조기 행렬…잇따라 조문도
☞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배우들의 마지막 동창회
☞ 침대축구 부순 손흥민, 감동의 '에릭센 세리머니'
☞ 가수 유성은·긱스 루이 다음 달 결혼…2년 열애 결실
☞ '3無 고수' 이준석 또 파격, 선거비용 3천만원만 썼다
☞ 유부녀 집서 바람피운 불륜남은 주거침입?…대법 심리
☞ '5명분을 1명에게'…왜 얀센 백신을 과투여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