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2030년 온실가스 감축 상향"..G7 '기후 주제' 선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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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추가 상향 의지를 재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에서 개최 중인 G7 정상회의의 마지막 세션인 '기후변화·환경' 확대회의에서 선도 발언자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특히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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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추가 상향 의지를 재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에서 개최 중인 G7 정상회의의 마지막 세션인 ‘기후변화·환경’ 확대회의에서 선도 발언자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50 탄소중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행동계획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지난달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참가국들의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 의지를 담아 채택한 ‘서울선언문’,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 전면 중단, 그린 뉴딜 등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선도발언에 이어 정상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이행 방안, 탈석탄 및 청정·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기후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윤경환 기자, 콘월(영국)=공동취재단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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