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입원치료 70대 숨져
[KBS 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코로나 19 지역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신규확진자가 10명 늘었습니다.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경남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사람은 17명이 됐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김해 5명, 창녕과 양산 각 2명, 창원 1명입니다.
김해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은 코로나 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은 창원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출국을 위해 받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녕 확진자 2명은 모두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잡니다.
창녕 외국인 관련 확진자 수는 94명으로 늘었습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51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양산 확진자와 창원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병 치료를 위한 입원 과정에서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로써 경남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사람은 17명이 됐습니다.
경남의 누적확진자는 4,995명으로 이 가운데 28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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