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우진, "영화 '내부자들'로 데뷔 16년 만에 이름 알려"..이성민 '성대모사' 도전

김효정 2021. 6. 13.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우진이 오랫동안 무명의 시간을 견뎌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조우진에 대해 "데뷔 23년 차인데 신선한 느낌이 있다"라며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름을 알리기까지 몇 년이나 걸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우진은 "그때 그 작품으로 16년 만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라고 긴 세월 무명으로 지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우진이 오랫동안 무명의 시간을 견뎌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조우진에 대해 "데뷔 23년 차인데 신선한 느낌이 있다"라며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름을 알리기까지 몇 년이나 걸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우진은 "그때 그 작품으로 16년 만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라고 긴 세월 무명으로 지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종국 어머니는 "16년이면 강산이 두 번 변하지"라고 놀랐고, 서장훈은 "16년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올림픽이 네 번 열릴 시간이다"라고 했다.

또한 신동엽은 영화 속에서 극악무도하고 나쁜 사람을 연기했는데 후유증이 없었는지 물었다. 이에 조우진은 "그때 촬영할 때만 해도 직접 운전을 하고 다녔다. 그런데 연기가 끝나고 나서 심장이 벌렁벌렁하더라. 그래서 지금 운전 잘못하다가 사고 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학창 시절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 성대모사를 꽤 잘했다고 밝힌 그는 배우 이성민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 내 모벤져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