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 조치 미흡하면 공사 중단 조치"

유철웅 2021. 6. 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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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철거 건물 붕괴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시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조치가 미흡하면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은 오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내일(14일)부터 2주 동안을 '안전 점검 특별 주간'으로 선포해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 기간에 건축물 해체 현장 28군데와 일반 공사장 등을 점검해 안전 조치가 미흡할 경우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급경사지와 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하고 익사 사고가 발생한 풍영정천 징검다리에 탈출용 안전줄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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