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우진 "악역 연기 후유증? 심장이 벌렁벌렁"

이종환 기자 2021. 6. 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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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조우진이 출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조우진에게 "영화 '내부자들'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몇년 걸린 거예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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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조우진이 출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조우진에게 "영화 '내부자들'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몇년 걸린 거예요?"라고 물었다. 조우진은 "그때 기자님들이 16년만이라고 말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부자들'에서 극악무도하고 나쁜 사람이잖아요. 후유증은 없었어요?"라고 물었다. 조우진은 "촬영할때 제가 직접 운전을 하고 다녔거든요. 극악무도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 보니까 끝나고 나서 심장이 벌렁벌렁하더라고요. 이러다 운전 잘못하다 사고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했다"며 악역 연기의 후유증을 전했다.

한편 조우진은 "사람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 앞에서 선생님 흉내를 냈다"고 답했다. 조우진은 모벤져스 앞에서 배우 이성민의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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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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