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참석' 문 대통령 "인종차별 강력 대처..개도국 교육 지원 확대"

영국 콘월 공동취재단, 조국현 jojo@mbc.co.kr 2021. 6.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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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확대회의 두 번째 회의인 '열린사회와 경제' 세션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인권 등 열린사회의 가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소개한 문 대통령은 "인종차별·극단주의와 같은 열린사회 내부 위협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며 "열린사회의 경제 기반인 자유무역, 개방경제의 유지·확대를 위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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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확대회의 두 번째 회의인 '열린사회와 경제' 세션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인권 등 열린사회의 가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소개한 문 대통령은 "인종차별·극단주의와 같은 열린사회 내부 위협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며 "열린사회의 경제 기반인 자유무역, 개방경제의 유지·확대를 위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열린사회 가치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 신남방 정책과 개발협력사업 등을 통해 이웃 국가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에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 강화, 청년 지원 강화 등이 중요하다면서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는 여아에 대한 교육 지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참석 정상들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과 개방경제 촉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영국 콘월 공동취재단,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7777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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