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승리' 류지현 감독 "투수들에게 고맙다"

신원철 기자 2021. 6. 13.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압도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9회 2-0 리드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지켰다.

개인 통산 250번째 2루타가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압도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류지현 감독은 투수 파트 코칭스태프와 투수들에게 고마워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공격에서는 안타 9개, 4사구 8개를 얻고도 단 2득점에 그치면서 불가피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LG에는 이 접전 상황을 이겨낼 강력한 마운드가 있었다.

선발 정찬헌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컨디션 조절 차원의 1군 말소 후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불펜에서는 김대유(⅔이닝) 정우영(1이닝) 김윤식(⅔이닝) 이정용(⅔이닝)이 각각 홀드를 올렸다. 9회 2-0 리드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지켰다.

유격수 오지환은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선취득점을 올렸다. 7회에는 점수 차를 벌리는 시원한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개인 통산 250번째 2루타가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모든 투수들에게 고맙다. 칭찬하고 싶다. 경헌호 코치와 김광삼 코치, 또 투수들까지 철저하게 준비한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