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데뷔 첫 승 투수,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얼떨떨"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6. 13.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승리 투수가 되어 얼떨떨하다".

이재익(삼성)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삼성은 NC를 5-3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뒤늦게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이재익은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승리 투수가 되어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승리 투수가 되어 얼떨떨하다”.

이재익(삼성)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재익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뒤진 8회 1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은 8회말 공격 때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와 김헌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5-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NC를 5-3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뒤늦게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이재익은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승리 투수가 되어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부터 코치님들이 시키는대로 체력 관리와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올해부터 효과가 나오는거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재익은 또 “앞으로 기복없이 꾸준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