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 사과 "조롱 의도無..잘못된 시도"

손진아 2021. 6. 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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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직접 사과했다.

박은석은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거나 낙담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 역으로 등장했다.

논란을 인지한 박은석은 SNS를 통해 직접 사과와 해명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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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직접 사과했다.

박은석은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거나 낙담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 역으로 등장했다.

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직접 사과했다. 사진=SBS, 박은석 SNS
특히 이날 그는 레게머리에 문신 등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문화적 존중과 이해 없이 희화화했다며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논란을 인지한 박은석은 SNS를 통해 직접 사과와 해명의 뜻을 전했다. 그는 “캐릭터를 보고 화가 나거나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잘못된 시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의 외모는 의도적으로 조롱을 묘사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동경하고, 그렇게 되고 싶다는 보다 특징적인 접근이었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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