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역 1·2호선 환승 연결통로에 실내정원 완성

파이낸셜뉴스 2021. 6.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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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도시철도 서면역이 푸른 식물들로 둘러싸인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의 일환으로 도시철도 서면역에 추진한 '서면역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는 도시철도 서면역 1호선과 2호선을 잇는 지하 환승 연결통로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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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서면역 내 환승통로의 실내정원 조성 전(왼쪽)과 후의 모습. 부산시 제공
답답했던 도시철도 서면역이 푸른 식물들로 둘러싸인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의 일환으로 도시철도 서면역에 추진한 '서면역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면은 부산의 중심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동으로는 장산, 서로는 백양산, 남으로는 황령산, 북으로는 금정산 등으로 둘러싸여 환기가 어려운 데다 해륙풍과 역전층 생성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체류해 미세먼지와 오존이 높게 측정되는 곳이다.

그 중심에 위치한 도시철도 서면역은 지하철 승객과 인근 방문객 등 부산도시철도 144개 역사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사이기도 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역사 내 환경도 외부와 차단돼 있어 실내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유기화합물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도시철도 서면역 1호선과 2호선을 잇는 지하 환승 연결통로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그 결과 벽면과 기둥 등 약 514㎡ 규모에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 등을 활용한 실내정원이 탄생했다.

역사 내 실내정원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답답한 지하 공간이었던 도시철도 서면역 환승 통로가 상쾌한 공기의 실내정원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의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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